합정역 화재 원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서울 지하철 6호선과 2호선이 통과하는 합정역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 연기가 유입돼 한때 운행에 차질을 빚었으며 현재는 조치 완료돼 정상운행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를 넘겨 합정역 환승 통로 천장 부분에서 발생한 연기가 6호선 승강장으로 일부 유입됐으며 조사 결과 연기는 지하2층 전기모터 과열로 발생, 천정부를 통해 승강장까지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즉시 합정역 내 승객을 대피시키고, 6호선 양방향 전동차를 무정차 통과 조치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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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합정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으로 꼽히며 수송인원 최대 증가역으로 꼽힌다.
합정역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었으며 일대에 혼잡이 발생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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