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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노조 “양승태 구속촉구 서명 모아 영장 재판부에 내겠다”

“검찰 소환 때도 재판에 압력 넣으려"

"법원이 사법농단 벗어날 답은 구속”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11일 검찰 조사에 앞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서울경제 DB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법원노조)는 법원 직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법원노조는 이렇게 만든 서명부를 향후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영장전담 재판부에 의견서 형태로 낼 예정이다.

법원노조는 “양 전 대법원장은 검찰 소환 날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자신의 재판 진행에 압력을 행사하려는 오만함을 보였다”며 “법원이 사법농단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유일한 해법은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15일까지 세 차례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양 전 대법원장은 이번 주 안에 한 차례 더 검찰에 출석해 조서를 열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검찰에서는 다음 주 정도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변문우인턴기자 bmw101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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