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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인터뷰] '아프고도 빛나는 청춘' 임팩트의 변신 그리고 성장

/사진=스타제국




‘빛나’, ‘나나나’로 청춘을 노래했던 그룹 임팩트(지안, 이상, 제업, 태호, 웅재)가 이번에는 청춘들의 직진 고백송으로 돌아왔다.

2016년 1월 27일 첫 데뷔앨범 ‘롤리팝(LOLLIPOP)’으로 데뷔한 이후 ‘필 소 굿(Feel so good)’, ‘니가 없어’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해 온 임팩트는 신곡 발매와 함께 특별한 데뷔 3주년을 맞았다.

오랜 공백기를 비롯해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던 임팩트는 시련 뒤 단단해진 모습으로 조금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신곡 ‘온리 유(Only U)’를 통해 어린 왕자가 운명 같은 첫사랑을 만나 성숙한 남자로 변해가는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임팩트는 이전보다 한층 더 여유로우면서도 성숙해진 모습이다. 여기에 팬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슈트 패션까지 선보였다.

무대 하나 곡 하나가 모두 절실하고 소중하다는 임팩트. 그들의 2019년 첫 출발이 좋다.

Q. 그동안 비교적 공백기가 길었던 임팩트에게는 비교적 빠른 컴백이다

태호 : 빠른 시간에 컴백하게 돼서 정말 좋고 무엇보다 이프(임팩트 팬덤)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기분이 더 좋다. 시간이 갈수록 매 활동마다 더 애착이 가고 소중해진다. ‘온리 유’ 활동도 열심히 할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지안 : ‘뒷심이 있는 사람이 이긴다’라는 말이 있지 않나. 초반에는 공백기도 길었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점점 뒷심을 내고 있다. 그 힘으로 이번 활동부터는 좋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공백기 동안 어떻게 지냈나

태호 : 각자 자작곡을 만들거나 커버를 해서 유튜브에 업로드를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려 했다.

이상 : 임팩트 유튜브 채널에 한동안 활동이 많이 없었는데 요새 활발하게 업로드를 하고 있다. 주 마다 거의 1~2개 영상을 올리고 있다. 활동으로 바쁘기는 하지만 그와 별개로 우리 자작곡이나 커버곡들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청춘’ 코드를 내세웠다

이상 : 우리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소년에서 남자로 변하고 있다. 이 변화가 자연스럽게 콘셉트와 어우러지면서 음악도 성숙해지는 것 같다. 첫 번째 앨범 ‘롤리팝’ 때처럼 설레는 사랑을 노래하더라도 지금은 또 다른 설렘을 표현할 수 있는 것 같다.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지안 :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처럼 우리도 여전히 사소한 일에 상처 받고 아프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들은 ‘청춘’이라는 키워드를 더 진정성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생각했고, 그 생각과 느낌들을 음악에 넣어서 계속 선보이고 있다.

Q. 전작 ‘빛나’, ‘나나나’와는 곡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웅재 : 오랜만에 설레는 사랑 노래를 담아내려고 했다. 겨울에도 따뜻해질 수 있는 노래다.

Q. 비주얼적인 변화도 큰 것 같다

태호 : 팬분들이 항상 슈트 한 번 입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온리 유’에 담긴 이야기가 왕자, 멋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슈트를 입고 조금 더 멋있고,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Q. 이번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인 것 같나



지안 : 제업이의 헤어가 이번 콘셉트와 잘 맞는 것 같다.

이상 : 멤버마다 슈트 콘셉트가 다 다르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슈트를 입어야 해서 멤버들 모두 운동을 열심히 했다. 남성적인 모습을 조금 더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

/사진=스타제국


Q. 팬들 반응은 어땠나

태호 : 정말 좋아하셨다. 티저 속에 나오는 왕자 콘셉트도 좋아하셨고 슈트 입은 모습도 좋아해주셨다.

지안 :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필 소 굿’ 때 딱 한 번 슈트를 입었다. 팬분들이 그걸 보시고 기억에서 놓지를 못하고 계셨다. 그래서 이번 콘셉트를 정말 좋아해주셨다.

Q. ‘빛나’에 이어 ‘온리 유’에서도 웅재의 ‘호통’이 등장한다

웅재 : ‘빛나’ 때 ‘호통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는데 이번에도 ‘호통’을 하게 됐다(웃음). 프로듀서님께서 ‘온리 유’를 처음 들려주셨을 때 듣자마자 이 파트가 내 파트겠구나 생각이 되더라. 프로듀서님께서 멤버들 각자 성향이나 색깔에 맞춰 써주신 게 느껴지더라.

Q. 돼지띠인 이상은 올해 각오가 더 남다를 것 같다

이상 : 웅재 어머니께서 멤버들 사주를 보고 오셨는데 황금돼지해라 기운이 좋다고 하더라. 멤버들도 모두 좋은 일이 많은 해가 될 거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그 말을 믿고 더 열심히 할 생각이다. 올해는 임팩트가 성장할 수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

Q. 데뷔 1000일에 이어 데뷔 3주년(1월 27일)을 맞은 소감이 어떤가

태호 : 1000이라는 숫자와 3이라는 숫자가 크게 느껴졌다. 정말 감사하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응원해준 팬분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Q. 올해 임팩트의 목표가 있다면

제업 : 브이라이브를 하면서 올해 2월 안으로 컴백을 하겠다고 팬 분들께 약속 했었다. 앞일이라는 건 장담할 수 없으니 우리끼리도 반신반의했는데 약속을 지키고 팬분들에게 ‘온리 유’라는 곡도 들려드릴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온리 유’라는 곡은 준비하면서도 술술 잘 풀렸던 것 같다. 그 기운을 가지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임팩트가 되겠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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