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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서울모터쇼 개막, 사상 최대 227개 업체 '미래 이동혁명' 전시

사상 최대 227개 업체 신차 등 선보여

일산 킨텍스 1,2관 전시, 체험행사 진행

현대 쏘나타, 수입 SUV 등 신차들 전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모터쇼의 주제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다. 7개 테마관에 270여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참가업체는 21개 완성차 브랜드와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등 총 227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자동차는 2전시장에 신형 쏘나타 1.6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자동차는 1전시관에 올해 하반기 국내에 나올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콘셉트 카 ‘마스터피스’를 선보인다. 또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미래 차의 공간을 제시한 실시간감정제어시스템(R.E.A.D)도 전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A클래스 세단과 CLA 모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GLE 등을 BMW는 아시아 최초로 M8 콘셉트카와 대형 SUV X7를 국내에서 처음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이날 정오부터이다. 입장료는 일반인 1만원, 초·중·고생 7,000원, 경로자·장애인·고양시민 7,000원이다. 7개 테마관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로 꾸며졌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트형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각종 세미나도 열린다. 4월 1일에는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국제표준’ 세미나, 2일은 ‘제5회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과 국제 콘퍼런스, 3일에는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산업’ 세미나, 4일에는 ‘스마트 로드&스마트 비히클 2019’ 세미나가 각각 개최된다.



관람객들은 전시 기간인 내달 7일까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 ‘완전자율주행 셔틀’을 타볼 수 있고 제2전시장 9홀에서는 총 18대의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다.

이밖에 제1전시장에서는 ‘드론 체험코너’,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등이 마련됐다. 제2전시장에는 ‘자동차 안전 체험코너’와 3D 펜으로 자동차를 디자인해 볼 수 있는 ‘카-메이커스 어린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조직위는 이번 모터쇼에서 행사성 프로그램은 축소하고 ‘키노트 스피치’를 처음 도입했다.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또 올해는 영국, 독일, 멕시코, 체코 정부 기관 및 업체 30곳이 국가관을 꾸려 부스를 운영한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2019 서울모터쇼는 신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되는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 원년”이라며 “가전쇼 못지않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올해가 12회째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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