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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껍데기 '산화칼슘 촉매활용' 길 열려

백종범 UNIST교수팀 규명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백종범 교수 연구팀은 달걀 껍데기 주성분인 탄산칼슘으로 만든 산화칼슘을 수소와 그래핀을 만드는 촉매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수소는 물, 탄화수소, 알코올 등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얻는다. 각 화학 반응마다 적절한 촉매가 필요한데 산화칼슘은 알코올에서 수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우수한 촉매 성능을 보였다. 알코올은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발효시켜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백 교수는 “산화칼슘은 값싼 물질인 데다 달걀 껍데기를 재활용해 만들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면서 “생산된 수소나 그래핀을 별다른 분리 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성도 높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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