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19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선 취업 후 학습 활성화와 국민 고등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학사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동서대의 평생교육 특성화 대학인 미래커리어대학은 지난해 9억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3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단과대학형으로 선정된 미래커리어대학에는 ICT융합공학부(소프트웨어·메카트로닉스), 사회안전학부(경찰·탐정), 실버산업계열(실버컨설팅·시니어운동처방)이 개설된다. 정현석 미래커리어대학장은 “시민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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