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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외 거주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입력2019-05-12 20:14:26
수정
2019.05.12 20:14:26
장현일 기자
인천시는 17일까지 3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하고, 관외에 거주하는 체납자에 대해 실태조사를 한다. 현재 인천시의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3,000여명에 438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 관외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체납자는 374명이며 체납액은 57억 원이다. 시는 관외 고액체납자에 대한 조사를 위해 2개반 6명을 편성해 충청권역과 전라·제주권역 체납자에 대해 주소지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 담세능력 여부 조사 등 현지 실태조사를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은닉재산 발견 등 징수 가능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분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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