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1기 졸업생인 조무상 A3한의원장이 최근 모교에 학술연구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조 원장은 학문의 융합발전 및 연구진흥을 위해 20년간 2억원의 연구기금 기탁을 약속하고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1,000만원 내외의 기금을 대학에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대학 연구자 23명이 기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했다.
조 원장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젊은 교수의 활발한 연구 활동이 필요하다”며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조 원장은 대구한의대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알러지(Allergy)·아토피(Atopy)·천식(Asthma)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A3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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