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4포인트(0.10%) 오른 2,069.11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매도세를 유지하던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도폭을 늘리면서 코스피는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은 총 1,538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0 억원, 977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1.38%, SK하이닉스 3.07%, 현대차 0.36%. 셀트리온 0.26%, LG화학 0.74%, 포스코 0.42%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신한지주 -0.88%, 삼성바이오로직스 -1.27%, LG생활건강 -0.38%, 네이버 -0.45%삼성전자 -0.80%, SK하이닉스 -2.25%, POSCO -0.4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22포인트(0.74%) 상승한 707.7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매수 포지션을 유지했던 개인은 오후에는 포지션을 바꿔 29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억원, 45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0.70%, CJ ENM 0.75%, 스튜디오드래곤 1.31%, 펄어비스 0.51% 등이 강세를 보였고, 신라젠 -1.26%, 에이치엘비 -1.21%, 메디톡스 -7.76%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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