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1일 NEW(160550)에 대해 중소형 콘텐츠 제작사 중 가장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기훈 연구원은 “드라마는 시즌제인 보좌관을 시작으로 웹툰, 웹소설 등 이미 팬덤을 확보한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면서 “영화 역시 제작비는 줄이는 동시에 부산행 강철비 등과 같이 흥행한 IP를 활용한 시리즈 작품들을 준비 중 ”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과거 NEW는 흔히 말하는 한 방에 의존했다면 지금은 향후 2~3년 콘텐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팬덤에 기반한 IP를 활용해 훨씬 더 안정적이면서도 내실 있는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단기간 주가는 보좌관 및 비스트의 흥행이 중요하다”면서도 “NEW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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