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진흥기업은 전 거래일보다 4.40% 상승한 2,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흥기업 채권단은 늦어도 다음달 내로 진흥기업 지분 매각에 착수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채권단은 1대주주인 효성그룹에 경영권 지분을 함께 통매각할 것을 제안했지만 효성 측은 아직까지 매각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채권단은 올해 안에 자금 회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효성의 참여 없이도 단독으로 매각 절차를 계속 진행할 전망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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