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구독 경제 트렌드에 맞춰 월정액으로 지식 영상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휴넷 프라임’을 출시했다.
27일 휴넷에 따르면 ‘한국판 넷플릭스형 교육 모델’을 꾀하는 이번 서비스는 매달 9,900원을 지불하면 트렌드와 비즈니스, 직무, 외국어, 인문교양 등 자기계발을 아우르는 모든 분야의 1만여개 지식 콘텐츠를 제공한다. 각 콘텐츠는 7분 내외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무겁고 딱딱한 자기계발에 대한 부담감을 대폭 줄였다. 또한 빅테이터 기반의 맞춤형 추천 기능으로, 내가 선택한 관심사와 시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일 맞춤 콘텐츠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또한 휴넷 프라임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식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도 제공된다.
휴넷 프라임은 ‘누구나 가볍고 재미있게 지식을 충전’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해 출석, 주간 목표 달성, 수강 후기 달성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포인트를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용 포인트몰에서 기프트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휴넷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구독자에게는 첫 달 무료 및 2개월 간 월정액을 990원에 제공한다. 또한 앱 다운로드 후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영화 관람권, 커피 상품권 등을 선물로 준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원하는 영상을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처럼 교육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휴넷 프라임을 한국을 대표하는 지식 구독 서비스로 키워 성인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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