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행정선진화’는 출연연의 연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공통적인 행정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NST는 지난 4월 신설된 SSC(Shared Service Center)에 개별 출연연의 공통 연구행정 기능을 이관하여, ‘연구자 중심’의 연구생태계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포탈서비스는 공통 연구행정 창구를 일원화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정보의 축적과 공유를 지원하여 출연연 간 소통과 협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연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법무 자문, 대외 요구자료 제출, 연구행정선진화 정보 공유, 정책연구동향 제공 등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NST는 내년에는 출연연 포탈서비스와 연계된 SNS 기반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해 출연연간 실시간 소통과 협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NST 원광연 이사장은 “포탈서비스가 연구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구몰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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