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에 부응하고 해양안전 정책과 기술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열렸다. 올해 행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과 해양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국제 콘퍼런스로 마련된다. 홍보전은 해양안전과 관련된 최신 정책을 소개하고 가상현실을 이용한 안전 교육, 수중 드론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산업전에서는 구조, 화재 및 소화, 환경오염 방지 등 다양한 기자재와 장비가 전시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선원 피로 관리와 해양 플라스틱을 비롯한 환경안전 문제 등에 대한 토론과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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