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 시세보기

서울경제

HOME  >  문화 · 스포츠  >  스포츠

낮엔 테니스, 밤엔 축구...'흥'겨운 한가위 기대해

손흥민, 14일 밤 시즌 첫골 도전
WTA투어 코리아오픈도 막올라
프로야구 치열한 5위 싸움도 관심

  • 박민영 기자
  • 2019-09-10 16:36:17
  • 스포츠
낮엔 테니스, 밤엔 축구...'흥'겨운 한가위 기대해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가운데)과 김신욱이 7일 오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파티흐 테림 연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카타르 월드컵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연합뉴스

즐거운 명절, 스포츠와 함께라면 더욱 즐겁다.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 첫 골을 준비하고 국내 프로야구·축구는 순위경쟁을 이어가는 등 추석 연휴에도 스포츠는 쉬지 않고 달린다.

손흥민의 EPL 2019-2020시즌 1호 골 사냥은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뒤 14일 밤11시(한국시각)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준비한다. 지난 시즌 막바지 퇴장을 당해 이번 시즌 3라운드부터 시작한 손흥민은 리그 2경기에서 아직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은 15일 오전4시 FC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출격 대기한다.

KBO 리그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권이 걸린 5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NC와 KT는 12~13일 수원에서 맞대결한다. 정규리그 종료를 불과 몇 경기 안 남긴 상황이라 이번 맞대결에서 막차 티켓 주인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K리그1은 14~15일 이어진다. 선두 전북(승점 60)은 14일 오후7시 상주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18경기 무패를 노린다. 1점 차 2위 울산은 14일 오후5시 경남 FC와 원정에서 선두 등극에 도전한다.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코트에서 막을 올린다. 2017년 프랑스오픈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를 비롯해 세계랭킹 29위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올해 윔블던 8강 카롤리나 무코바(체코) 등이 한국 팬들을 찾는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은 12~14일 캐나다 오크빌에서 열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 출전한다. 지난해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에 빛나는 그는 이번 대회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씨름은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라는 이름으로 10일 전남 영암에서 개막했다. 씨름의 꽃 백두급(140㎏ 이하)은 15일 장사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지난 2월 설날 대회 우승으로 만 21세에 타이틀을 차지한 오정민, 추석 대회 디펜딩 챔피언 서남근, ‘대학생 장사’로 이름을 날렸던 장성우, 횡성 단오 대회 챔피언 차승진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오정민과 서남근은 초반을 잘 넘기면 8강에서 ‘미리 보는 결승’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05㎏ 이하인 한라급은 올해 설날 대회와 단오 대회 제패로 2관왕에 오른 최성환이 안방에서 3관왕 달성을 벼르고 있다. 지난해 추석 대회 챔피언 손충희, 음성 대회 최강자 이승욱, 영월 대회 우승자 박동환 등이 경쟁자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