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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스마트팩토리 일등 조력자”

다쏘시스템 ‘델미아’ 기자 간담회

"디지털 혁신, 기업 전체를 바꾸는 것"

기욤 방드루 다쏘시스템 델미아 CEO/사진제공=다쏘시스템




“5세대(5G) 이동통신은 스마트팩토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자 디지털 혁신의 조력자입니다”

기욤 방드루(사진) 다쏘시스템 델미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경험의 시대에서의 제조업’ 컨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은 3차원(3D) 경험 플랫폼 업체로 브랜드 ‘델미아’는 제조 계획·설계·관리 부문 가상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현실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디지털 트윈’기술을 바탕으로 공장 내 환경을 미리 테스트해 실제 현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방드루 CEO는 “디지털 팩토리를 구축하려면 각종 인프라에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며 “5G는 이 모든 인프라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공지능(AI)가 스마트 팩토리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 계획단계부터 예측력을 높이고 에너지 낭비를 줄인다는 것이다. 그는 “시뮬레이션에 분석이 더해지면 더 큰 시너지가 발생한다”며 “AI를 이용해 지식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드루는 디지털 전환에 대해 많은 기업들이 협소한 의미로 오해한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디지털화를 단순 AI 기술이나 자동화로 본다”며 “디지털 혁신은 협업이자 지식과 노하우를 지속가능하게 만들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상호작용으로 사업 전체를 바꾸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이=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다쏘시스템이 지난 17~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경험의 시대에서의 제조업’ 컨퍼런스를 찾은 각국 기업 관계자들이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다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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