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롯데쇼핑 일제 불매운동 영향 이익 감소 전망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하나금융투자는 26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3·4분기 영업이익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3·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6%, 10.4% 감소한 4조4,580억원, 1,7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경쟁사 대비 성장률이 저조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백화점은 기저효과로 증익이 예상되지만 국내 사업의 경우 8월 이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 부문의 실적 저하와 향후 불확실성이 주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할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0월 예정된 롯데리츠 상장으로 롯데쇼핑에 1조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어서 재무구조와 자산가치 증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실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