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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상금 양궁대회 열린다

현대차그룹 '정몽구배 양궁대회'

17일부터 사흘간 부산서 개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2016년 열렸던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에서 우승한 최미선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005380)그룹이 양궁의 대중화를 위한 후원을 올해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부산 기장월드컵 빌리지와 KNN 센텀광장에서 개최하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를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후원사로, 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012330)·현대제철(004020)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후부터 현재 협회장으로 양궁협회를 이끌고 있는 정의선 수석부회장까지 30여년 이상 대를 이어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창설된 이 대회는 한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로 3년 만에 열린다. 2019년 대한양궁협회 주관 국내대회 랭킹포인트 누적 상위자, 국가대표 선수단 및 상비군 선수단 등이 참가한다. 상금 총액은 국내 대회 중 최대 규모인 약 4억5,000만원으로 8강전에 오른 모든 선수에게 지급된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자 5,000만원, 3위 2,500만원, 4위는 1,500만원, 5위부터 8위까지는 각각 80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관람객과 선수들이 함께 즐기는 ‘양궁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양궁체험장, 포토존,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 등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양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수들과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계속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양궁의 경쟁력 향상과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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