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순 10일 동안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를 마친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4,233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3,4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9월 하순(7,053건, 2억4,200만원) 대비 계약건수는 39.98% 줄었고, 중위거래가격은 3.31% 하락했다.
같은 기간 계약건수 감소율 부문 1위는 ▲대구광역시 중구(12건→1건, 91.67%↓), 중위거래가격 하락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5억9,000만원→4억7,500만원, 19.49%↓)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10월 초순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거래된 최고가 아파트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98.98㎡로, 지난 10월 초순 16억5,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최근 6개월 동안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98.98㎡는 1건 거래됐다.
한편 같은 기간 ▲래미안슈르 전용 84.94㎡(12억4,000만원→12억7,000만원), ▲힐스테이트 황금산 전용 84.99㎡(6억원→6억1,300만원), ▲부천범박힐스테이트 4단지 전용 84.39㎡(4억5,000만원→4억6,000만원) 등 9건이 신고가로 기록됐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기사는 국토교통부 등이 제공하는 오픈API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데이터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른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서경부동산뉴스봇 newsbo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