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빌보드 200’의 정상을 차지한 그룹 슈퍼엠(SuperM)이 최근 발표된 같은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슈퍼엠은 2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미니앨범 ‘슈퍼엠’으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아티스트 100’ 7위, ‘인터넷 앨범’ 2위, ‘소셜 50’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웨이비의 루카스와 텐 7명으로 구성된 슈퍼엠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하기는 방탄소년단(BTS) 이후 처음이다.
슈퍼엠의 첫 미니앨범 ‘슈퍼엠’(SuperM)에는 타이틀곡 ‘쟈핑’(Jopping)을 비롯해 ‘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I Can‘t Stand The Rain), ’투 패스트‘(2 Fast), ’슈퍼 카‘(Super Car), ’노 매너스‘(No Manners)까지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오는 31일 국내에서 발매된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슈퍼엠의 미국 쇼케이스 준비 과정과 일상 모습을 담은 SBS ’슈퍼엠-더 비기닝‘이 방송된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