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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中 ‘광군제’ 매출 100억원 돌파





브이티지엠피(018290)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에서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11일 열린 중국 광군제에서 오픈 한 시간 만에 대표 상품인 시카라인 1,000만개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당 2,778개씩 판매한 것으로 오픈 2시간 후엔 브이티지엠피의 지난해 광군제 매출을 넘어섰다.



시카라인 제품은 중국 출시 이후 브랜드 마케팅을 구축해 중국 시장 내에서 ‘호랑이 화장품’, ‘호랑이 마스크팩’ 등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지난달에는 타오바오몰의 국내 브랜드 마스크팩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는 현재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일이다. 2009년 총 거래액 5,200만위안(약 86억 4,600만원)으로 시작해 지난해 2,135억위안(약 35조 5,007억원)을 기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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