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인돌봄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종합·단기가사서비스는 7개의 장기요양기관에서,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지역사회자원연계서비스는 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에서 제공해왔다. 개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면서 대상자들은 중복지원이 금지돼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해 어르신의 욕구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맞춤돌봄서비스 시행으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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