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올해의 인플루언서’로 뽑힌 펭수에게 안마의자를 선물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사단법인 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주최한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에서 올해의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펭수에게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Ⅱ코어를 증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온 펭수에게 안마의자로 몸과 마음을 더 건강하게 하고, 세상도 더 즐겁고 유쾌하게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로 안마의자를 선물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실제 수상은 ‘펭수 엄마’로 알려진 유시춘 EBS 이사장이 대리 수상했다. 유시춘 이사장은 “가출한 아들이라 대리 수상하러 왔다”며 “안마의자를 부상으로 받았는데 펭수한테 맞을지 모르겠다. 건강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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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한 펭수는 “올해의 인플루언서 상을 받았다고 해요. SNS에서 유명한 펭귄한테 주는 상이라고 합니다. 상 받는 만큼 열심히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펭수가 받은 팬텀Ⅱ코어는 바디프랜드의 베스트셀러 모델 팬텀Ⅱ의 핵심 기능만 담은 신제품이다.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버전Ⅱ’를 비롯해 신체의 보다 넓은 범위까지 입체적으로 마사지하는 ‘XD 안마 모듈’과 블루투스, 자동 슬라이딩, 자동 체형 인식 기능은 물론 특허 등록된 수면, 소화 촉진-숙취 해소 등 24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 들어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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