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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주식시장은] 2,200선 회복한 코스피...2차전지주 강세 이어가

기관 매수 힘입어 1%대 상승

코스닥도 0.6%대 상승률 보여

코스피 지수가 1%대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2,200선에 들어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의 순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11일 오후 2시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22.35포인트) 오른 2,223.4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2.43포인트 오른 2,213.50을 나타내며 장을 열었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이 2,5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연기금이 842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금융투자도 1,718억원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13억원과 529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대체로 오름세다. 삼성전자(0.5%), SK하이닉스(0.81%), 현대차(2.69%), 삼성물산(3.02%), 현대모비스(3.72%)가 전장보다 오른 가운데 삼성SDI(6.53%), LG화학(5.56%) 등 2차전지주의 강세가 오전과 마찬가지로 두드러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67%(4.56포인트) 늘어난 680.63을 기록하고 있다. 전장보다 2.9포인트 오른 678.97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무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에서 각각 248억원과 81억원씩의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다. 기관은 19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CJ ENM(3.1%), 케이엠더블유(2.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차전지 양극재 제조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이 10.26% 오르면서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 9위로 도약한 모습이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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