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올레tv를 활용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수칙을 담은 광고와 자막을 송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레tv에선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30초 분량의 코로나19 국민 예방수칙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고객이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하기 전 일반 광고 대신 예방수칙 광고를 보게 되는 식이다. 이외에도 셋톱박스 전원을 켤 때 첫 화면에 나오는 올레tv 가이드 채널 999번에서 코로나19 안내 사항을 자막으로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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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12일 3차 전세기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경기 이천 소재 국방어학원에 인터넷·와이파이·올레tv 등을 무료로 지원한 바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는 국민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전국 830만 가입자를 보유한 미디어 영향력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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