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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 300억 운영…"중기 경영안전 기대"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4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63건(융자규모 186억4,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신청된 건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검토해 처리할 방침이다. 시는 자금 소진 때까지 더 많은 기업이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받기로 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내 기업 중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벤처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한도금액은 운전자금(3년), 기술개발자금(3년), 시설자금(5년) 등 자금종류별 5억원 이내다. 이자차액보전율은 1.0∼2.0%로 기존 수혜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해 최대 2.0%까지 지원한다.



한편 시는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TF추진단을 구성하고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 운영,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의왕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기간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육성자금이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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