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엑스포'의 전용 116.37㎡은 2건이 거래됐으며, 실거래가 평균은 3억5,000만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실거래 최고가는 3억6,000만원, 최저가는 3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기준으로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3월 초순 4억1,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2.2% 떨어졌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동에 자리한 '엑스포는 1994년 완공된 51개동 총 3,958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23.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84.17㎡ 2억8,590만원(0.33%↑) ▲ 84.62㎡ 2억8,450만원(14.26%↑) ▲ 84.96㎡ 2억6,514만원(3.32%↑) ▲ 116.37㎡ 3억7,048만원(0.07%↑) ▲ 133.11㎡ 3억9,070만원(0.24%↑) ▲ 157.13㎡ 4억5,986만원(7.1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3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781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1,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194건, 중위거래가 3억875만원), ▲대전광역시 서구(238건, 중위거래가 1억9,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중구(111건, 중위거래가 1억7,700만원), ▲대전광역시 대덕구(111건, 중위거래가 1억6,0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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