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중기업가협회는 한국중소기업수출협동조합(KOMEX)과 2020년 6월 22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의 한중기업가협회 회의실에서 포괄적인 수출 업무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중기업가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비영리 법인으로써, 한국과 중국의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관, 각 단체 및 기업들과 교류하여 양 국가의 산업단지 투자 유치, 사회, 경제, 문화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KOMEX는 2020년 1월 설립되어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 KOTRA 및 상사 출신들과 수출, 물류, 관세사 등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수출전문 협동조합으로써, 수출조합이 확보한 해외유통망, 벤더, 바이어 등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로는 한중기업가협회의 임세종 이사장, 김현선 부회장, 왕이화 부회장, 강민규 사무국장, 황한석 실장, 이원우 홍보실장 등이, KOMEX는 한상곤 이사장, 전용하 이사, 윤종수 사무총장, 김주원 사무국장 등 각 임직원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
한중기업가협회 김훈 집행회장은 “협회의 중국내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와 정책 사업들이 수출조합의 글로벌 전문성과 융합함으로써 한·중 비즈니스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OMEX 한상곤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수의 한국 상품을 체계적으로 입점,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고, 상호간의 유통 판매 사업 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성으로 수츨 증대를 위하여 협력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히며 차후 사업 분야의 세부적인 사안들을 수시로 협의하면서 한중기업가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만남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중기업가협회 임세종 이사장은 당사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가 책임을 인식하며, 수출사업 분야에 있어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협약 체결은 한국 정부 및 기업의 확대적인 목적이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중기업가협회와 KOMEX의 이번 협약 체결은 세계적으로 치명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되어 있는 중소기업 수출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 정부 및 기업체들과의 협력을 이끌어 내어 서로 간의 추진 사업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두고 있음에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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