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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LED 조명 제조사 소룩스 IPO 추진

상장주관사 미래에셋대우

816만주 상장에 198만주 공모





전구 및 조명장치 제조사 소룩스가 기업공개(IPO) 공식 일정에 나섰다.

6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소룩스는 이날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주식수는 815만8,346주, 이 중 197만9,87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예정대로 심사가 진행 될 경우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대우가 주관업무를 맡았다.



1996년 중앙전기공업으로 설립된 소룩스는 실내·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제조하는 회사다. 신축 아파트 단지 조명 납품 등으로 외형 성장을 이뤘다. 최근에는 도로 가로등과 터널 용 LED 조명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실적은 매출 711억원, 영업이익 69억원. 2018년 매출 544억원, 영업이익 29억원에 비해 각각 30.6%, 138% 늘었다. 최대주주는 김복덕 대표로 지분율은 56%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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