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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던 화장품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에?

LG생건 美자회사 AI 큐레이션 선봬

제품 추천·가상 메이크업 서비스 등

차석용표 '디지털 체질개선' 가속





LG생활건강의 미국 화장품 자회사 ‘에이본(Avon)’이 론칭한 디지털화된 큐레이션 카탈로그를 앞세워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로 생생한 제품 체험과 주문까지 가능한 디지털 카탈로그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며 젊은 층을 잘 파고 들고 있다는 평가다. 론칭 후 7월 8일까지 10주동안 디지털 카탈로그를 볼 수 있는 에이본 홈페이지 방문자는 론칭 전 10주 대비 53% 증가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사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공고히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해 미래 사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주문한 바 있다.

이로써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는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담아 디지털 상에서도 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관심있는 제품을 모바일이나 PC로 언제 어디서든 바로 구매하거나 SNS, 문자, 이메일 등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동영상 콘텐츠로 제품 특징을 더 생생하게 볼 수 있고 사용법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으며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가상으로 메이크업을 해보며 어울리는 컬러를 비교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파운데이션 및 컨실러 색상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고객 개인에 맞춤화된 큐레이션 카탈로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의 온라인 행동 데이터나 설문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큐레이팅된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디지털 카탈로그의 모든 콘텐츠를 에이본렙이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어 에이본렙이 파악한 고객의 선호나 관심을 추가로 반영해 보다 고차원적인 맞춤형 카탈로그도 제공한다.
/박민주기자 park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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