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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바이오 천하'...제넥신·바이넥스 매수 상위 1·2위에





주식 초고수들은 31일 오전 증시에서 제넥신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넥스(053030), 신풍제약(019170), LG화학(051910), 두산중공업(03402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14분까지 제넥신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넥신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7과 자궁경부암 타깃 DNA 백신 GX-188E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X-19 등을 개발하고 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임상 1/2상 개발 중인 GX-19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주식 초고수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바이넥스였다. 이날 바이넥스는 파멥신과 항암항체 치료제 올린베시맙 위탁생산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넥스는 기존 1,000리터 생산라인 대신 충북 오송에 있는 5,000리터 규모의 상용화 설비에서 올린베시맙을 생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주식 초고수들은 신풍제약, LG화학, 두산중공업 등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주식 초고수가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 1위는 신풍제약으로 조사됐다. 삼성SDI(006400), 바이넥스, 셀리버리(268600), 제넥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들 고수익 투자자들이 전 거래일(지난 28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알서포트(131370)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재택근무가 증가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셀리버리, 신풍제약, 제넥신, 두산중공업, SK케미칼(285130)이 그 뒤를 이었다. 전날 매도 1위 종목 역시 알서포트였다. 셀리버리, 신풍제약, 우리들휴브레인(118000), 제넥신이 그 다음이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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