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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일주일 만에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누적 493명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광주광역시에서 일주일 만에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에서 사는 30대 여성 A씨가 이날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493번째 확진자가 됐다.

광주에서는 26일 2명에 이어 사흘 만에, 지역 감염 기준으로는 22일 이후 1주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방역 당국은 가족 등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당국은 추석 명절이 시작되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2곳과 콜센터를 정상 운영해 코로나 검사, 상담, 안내 서비스를 한다.

전남대병원 등 응급 의료기관 25곳도 평소대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보건진료소 8곳, 의료기관 374곳, 약국 727곳을 지정해 진료하도록 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 의료정보 제공’을 활용하면 주변에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당국은 11개 업종, 40개 시설별로 핵심 방역수칙 점검표를 만들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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