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이 첫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8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오는 11월 초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The W’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첫 정규앨범으로, 박지훈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가득 담았다.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한 박지훈은 두 번째 미니앨범 ‘360’과 세 번째 미니앨범 ‘The W’를 발매,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가요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청량한 비주얼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뛰어난 가창력 등을 갖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
박지훈은 데뷔 1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선보이게 됐고, 화려한 프로듀서진과 협업한 완성도 높은 곡들로 팬들을 찾아올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지훈은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첫 정규 앨범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훈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에서 애교만점 직진남 공주영 캐릭터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등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만능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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