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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북유럽' 조여정, 첫 게스트 출격…MC 송은이와 특별한 인연 공개

/ 사진=KBS ‘비움과 채움 <북유럽>’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의 첫 게스트로 글로벌 배우 조여정이 출격한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다. 평소 예능계 다독왕으로 알려진 송은이와 비교적 책과 거리를 둔 책린이 김숙&유세윤, 심도 깊은 독서 지식으로 토크의 품격을 높이는 작가 김중혁이 가세해 재미와 지식을 모두 갖춘 풍성한 토크쇼를 예고한다.

‘북유럽’의 첫 게스트인 조여정은 평소 작품이 끝날 때마다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할 정도로 책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듣자마자 바로 섭외에 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특색 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데뷔 23년 차 배우 조여정의 책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조여정은 “‘서재를 보는 것은 그 사람의 뇌를 보는 것과 같다’는 말에 공감한다”며 본인의 서재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매우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이라며 출연 소감을 밝힌다.

MC 송은이, 김숙, 유세윤, 김중혁 작가는 조여정의 책장을 둘러보던 중, 책뿐만 아니라 조여정의 손때가 묻은 메모장과 수많은 대본들을 발견하며 23년 차 배우의 역사를 목격한다. 조여정이 출연했던 드라마 대본들과 오스카의 영광을 안겨준 영화 ‘기생충’의 대본부터 대학 시절에 공부했던 연극 대본까지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로 MC 송은이는 책장을 구경하던 중 숨겨져 있던 조여정의 다이어리 속 글들을 보고 깜짝 놀란다. 조여정이 배우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불안한 감정과 솔직한 심경들이 담긴 글들이 촬영하는 동안 하나 둘씩 발견되면서, 조여정은 ‘메모왕 조여정’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된다.

또한 조여정은 대학 시절의 이야기를 하면서 ‘북유럽’의 MC이자 제작자인 송은이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한다. 조여정은 대학교 합격 전화 확인을 송은이가 대신해준 것부터 졸업식까지 와준 송은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이에 MC 김숙은 “송은이가 거의 ‘조여정의 할머니’급”이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MC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김중혁 작가는 책장을 탐방하던 중 떡잎부터 남달랐던 조여정의 대학 시절 사진을 발견하곤 감탄을 금치 못한다는데….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비움과 채움 <북유럽>’은 12일 오전 11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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