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산업기업
테슬라 바로 뒤에 '코나'···한국 전기차 '화려한 질주'

세계 판매량 코나 5위·니로 16위

1년새 코나 4계단·니로 14계단↑

압도적 주행거리·넓은 실내공간에

친환경차 수출 비중 첫 10% 돌파

현대·기아차 中업체 꺾고 세계 3위

올 순수 전기차 앞세워 공략 가속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3대가 독일 레이싱 서킷인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에서 시험주행을 위해 대기선에 서있다. /사진제공=현대차




지난해 한국 전기차 대표 모델인 현대차(005380) 코나 EV와 기아차(000270) 니로 EV의 세계 판매 순위가 껑충 뛰었다.

코나 EV는 2018년 9위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5위권에 안착했고 니로 EV는 30위에서 16위로 14계단을 훌쩍 뛰어넘었다. 한국 전기차의 앞선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이는 수출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지난해 해외로 수출된 차량 중 친환경차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4일 전기차 시장조사업체 EV세일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된 코나 EV 판매량은 5만 3,062대로 5위를 차지했다. 4위인 테슬라 모델 Y를 불과 1만 대 차이로 바짝 뒤쫓는 모습이다. 전년 동기만 해도 코나 EV 판매량은 3만 9,857대로 9위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니로 EV는 3만 3,395대가 판매됐다. 순위는 전년 동기 30위에서 16위로 대폭 올랐다.

이 기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순위 1위는 테슬라 모델 3(30만 488대)이고 상하이GM우링의 홍광미니(8만 5,766대), 르노 조에(8만 4,128대), 테슬라 모델 Y(6만 3,775대) 순이다. 점유율 기준으로는 테슬라 모델 3가 12%로 유일하게 10%대고 홍광미니, 조에, 모델 Y는 3%, 코나 EV는 2%대다.



코나 EV와 니로 EV의 동반 성장 배경에는 경쟁 전기차 모델을 압도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넓은 실내 등 뛰어난 상품성이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이들 차량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유럽 인증 기준으로 450㎞에 달하는 등 높은 효율성을 내면서 실내 공간까지 넓다”며 “비슷한 가격대의 전기차에서는 확실한 경쟁 우위를 가진 모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차량은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다. 전 세계 판매량의 3분의 2가량이 유럽에서 나왔다.

이들 차량의 인기에 힘입어 현대·기아차의 세계 전기차 판매량 순위도 세 계단 뛰어올랐다. 지난해 11월까지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15만 9,166대를 판매해 브랜드 기준으로 세계 3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현대·기아차 전기차 판매량은 11만 5,793대로 세계 6위였다. 2018년만 하더라도 현대·기아차는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2위, 북경자동차그룹(BAIC) 3위, BMW 4위, 상하이GM우링 5위 등에 밀렸지만 불과 1년 만에 이들을 모두 제치고 3위에 안착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전기차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를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순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최신 전기차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중 E-GMP를 탑재한 아이오닉 5를 출시한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이 모델은 최고 출력 313마력의 힘과 최대 450㎞의 주행거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2초에 도달하는 순간 가속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도 E-GMP를 탑재한 CV(프로젝트명)를 내놓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액은 46억 달러로 전년 동기(33억 달러) 대비 39.9% 증가했다. 친환경차가 전체 자동차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3%로 사상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업부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김언수 장편소설 '뜨거운 피' 여주인공 인숙의 말입니다. 남 탓, 조건 탓하며 현실과 타협하는 부끄러운 기자가 되지 않으려 오늘도 저항 중입니다.
기자채널로 이동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