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는 영남권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환경개선펀드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3월 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정부 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자금을 유치해 노후 산단의 환경개선과 업종 고도화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10년간 전국적으로 57개 사업에 4조 8,161억원을 투자해왔다. 이번 투자대상은 전국적으로 37개 국가산단과 132개 일반산단이다. 이 가운데 대구 경북권은 구미 1,2,3,4단지, 포항, 옥포, 죽도 국가산단이며, 지방 산단은 대구 성서, 검단, 대구 염색. 달성, 대구3, 서대구, 경산, 건천, 석계, 외동, 상주 청리, 김천, 성주 등이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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