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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훈련비행단, 코로나19 4명 발생 비행훈련 중단

전투기 훈련생, 비행교수 등 부대원 누적 확진자 6명

신종우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 사천 공군3훈련비행단 전투기 훈련생, 비행교수 등 부대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비상이 걸렸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천 공군3훈련비행단 소속 4명(경남 1754~1757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전날 확진된 경남 1747번(공군 장교)의 접촉자다.

이에 공군3훈련비행단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자 확산 방지를 위해 비행훈련을 중단하고 작전 필수요원만 출근하고 나머지 부대원은 숙소에 대기하고 있다.



또한 밀접접촉자는 1인 1실에 격리하고, 동선 일치자는 자택 및 숙소에 대기토록 조치했다.

이로써 공군비행단에서는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군3훈련비행단 측은 “부대원을 대상으로 매일 발열 점검과 kf94마스크를 지급해 필수 착용 토록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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