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가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 7년 만에 이혼 후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일라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지연수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지연수는 당시 큰 화제였던 일라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까지 러브스토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 전 한차례 헤어질 위기를 겪은 후, 이를 사랑으로 극복했던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이어진 주변의 반대로 많은 갈등을 겪으며 속앓이를 했다고 밝혀 모두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지연수는 "결혼 7년 만에 전화로 이혼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현재 이혼 진행 중이라던 두 사람이 최근에 다시 재결합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을 깜짝 고백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2014년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결혼과 임신 소식을 고백하고 2017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지연수는 파경 소식을 전하며 신용불량자가 된 상황에서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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