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안동시는 27일 안동 시내 한 태권도학원 관련 감염으로 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10대 어린이가 5명, 40대 여성이 4명이다.
시는 밀접 접촉자 및 감염경로 파악에 나서는 등 확진자 역학조사에 나섰다.
특히 이 학원에 다니는 510여 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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