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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우상호 경선레이스 시작…1일 유튜브 국민면접

박영선 '서울시 대전환'

우상호 '친서민' 비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연합뉴스




박영선·우상호 후보의 양자대결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이 내달 1일 본격 레이스에 들어간다. 4·7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은 검증 절차인 '국민면접'을 생중계로 진행한다.

박영선·우상호 후보는 당 유튜브 방송 생중계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국민면접에서 공관위 질문, 사전 접수된 국민 질문, 실시간 온라인 질문에 각각 답변한다. 간간이 조우하기는 했지만 두 후보가 공식적으로 한 자리에서 정견 발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후보는 주말 공개 일정을 줄이고 프레젠테이션 내용과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을 준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당내에선 양자 대결이 확정된 이후 첫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두 후보의 경쟁 역시 가열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두 후보는 지금까지 서로에 대해서는 각을 세우지 않은 채 야당을 비판하는 '신사적' 태도로 일관했다. 그러나 각자의 정치 명운을 건 승부가 시작되면 견제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국민 면접을 마친 뒤 주중 나란히 정책 발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 후보 측은 서울시 대전환이라는 설계도에 맞춘 부동산, 복지 등에 대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 후보 측은 강남 재개발 등을 포함한 박 후보의 개발 이슈에 비해 더 친서민적 성격의 공약 발표를 할 계획이다.

/김혜린 기자 r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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