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신경철(사진) 건축공학과 교수가 부산시의 건설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신 교수는 건설기술자로서 시정 발전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설계의 경제성 검토(VE) 및 건설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게 됐다. 신 교수는 부산시의 건축 관련 위원회와 학계 및 단체 전문가로 활동왔고 부산을 포함한 양산시의 건축과 도시재생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현재 부산시 설계 경제성검토(VE) 위원, 부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운용심의위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건축위원, 부산시 교육청 건축위원, 양산시 안전관리위원, 양산시 건축위원, 양산시 도시재생위원 및 삼호지구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 등을 맡아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물심양면 지원해준 덕분에 설계VE 등 건설 기술의 현안을 연구하고 해결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영산대 스마트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교수로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에 전문화된 건설 인력을 양성하고 선진화된 건설기술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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