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울산 디지털 뉴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혁신파크, 반도체 소재부품 융합대학원, 산재 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 등을 담았다. 인공지능 혁신파크는 지역 내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월 사업단을 꾸려 출범했다. 올 9월 개원을 앞둔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융합대학원은 울산 지역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산재 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는 재활, 진단 분야의 연구와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로봇, 게놈, 3차원 바이오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산재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연구한다.
/울산=장지승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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