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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자발 기부에 연탄 2배 더 보탠 SKB

조영호(왼쪽) SK브로드밴드 사회적가치(SV) 추진담당, 허기복(가운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연탄저장소 앞에서 SK브로드밴드 노사가 함께 공동 모금한 연탄 9만3,700장(7,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034730)브로드밴드 구성원들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기금을 자발적으로 모으고, 회사는 이에 화답해 구성액 모금액의 2배 기금을 만들어 전달한 훈훈한 나눔 활동이 화제다.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구성원들이 함께 모금한 연탄 9만3,700장(7,500만원 상당)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탄 기부액이 예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약해지면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소식을 들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국내에서 연탄을 사용 중인 가구는 약 5만 가구로 노인 중심의 저소득 취약계층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구성원을 중심으로 모금을 진행했고 회사가 이에 화답하며 구성원들이 모금한 금액의 2배를 추가로 보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이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과 성북구 북정마을 등 난방 취약계층에게 연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SK그룹의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음달까지 경기 수원지역 독거노인180명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매일 전달해 총 1만3,000여명 분의 끼니를 지원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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