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유일에너테크, 오로스테크놀로지, 씨이랩 등 다수 기업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있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부터 의료 AI(인공지능) 솔루션 업체까지 선택지도 다양하다.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소재 기업 피엔에이치테크는 코스닥 상장을 앞뒀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5~16일 이틀 간 유일에너테크, 오로스테크놀로지, 씨이랩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이들 모두 앞선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어서며 기대감이 높아졌다. 공모가는 씨이랩(3만 5,000원), 오로스테크놀로지(2만 1,000원), 유일에너테크(1만 6,000원) 순이다.
16일부터는 의료 AI 솔루션 업체인 뷰노가 이틀 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뷰노의 공모가는 1만 5,000~1만 9,500원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18~19일 IBKS제15호스팩의 청약이 예정됐다.
이외에도 일진디스플레이는 구주주를 대상으로 15일 유상청약에 나선다. 이후 18일 실권주 청약도 예정돼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소재 전문회사 피엔에이치테크는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앞선 수요예측에서 피엔에이치테크는 경쟁률이 1454.47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이매진아시아는 15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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