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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화 사업 본격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3일까지 참여업체 모집

65곳 선발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지원


전 세계 농업계가 주목하는 스마트 팜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를 국가 표준으로 확산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0일 스마트 팜 ICT 기자재 표준화 사업에 참여할 농산업체 65곳가량을 선발해 업체당 표준 적용 컨설팅과 제품 개선 비용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 팜 기자재 기업별로 전기·기계적 규격이 달라 상호 호환이 안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기자재 성능이 일정 수준 이상 보장되게 규격 표준을 제정해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스마트 팜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원예와 축산 부문에서 각각 22종과 19종의 국가 표준을 제정했다.







기자재 표준 확산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표준 적용,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개선, 검정 비용 등 스마트 팜에 쓰일 초기 제품이 제작될 때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단 측은 오는 23일까지 농산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4월 중 지원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정경숙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스마트팜 사업팀장은 “스마트 팜 ICT 핵심 기자재의 표준화로 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표준화를 적용한 업체는 자재 조달이 쉬워지고 생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철 기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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