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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사우나발 확진자 17명 늘어…거제 사우나서도 4명 추가 확진

경남도 15일부터 5일간 도내 785개 목욕장 업소 '점검'

지난 8일 오후 울산시 북구 한 사우나 건물 출입문에 시 관계자가 행정조치 45호에 따른 이용자 진단 검사와 이틀간 건물 집합 금지를 명령하는 공문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14일,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진주 사우나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49명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진주 사우나와 관련해 현재까지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총 2,672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149명이 양성, 1,8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4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거제에서도 사우나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거제 옥포 24시 사우나’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날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견됐다.



경남도는 지난 6~12일 해당 사우나를 방문한 도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시 방역 당국은 또 거제지역 목욕장 업소 42곳에 대해 15일 0시부터 일주일간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다.

경남도는 추가 확진자를 막기 위해 도내 목욕장에 대해 일제히 점검을 하기로 했다. 15일부터 5일간 도내 785개 목욕장 업소에 대해 명부 작성과 발열 검사, 종사자 방역 지침 준수 여부, 이용 인원 준수와 시설 환기 등 점검을 시행한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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