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시,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 개최

다음달 2일까지 서울창업카페 각 지점에서 접수

2개월 동안 전문가 창업보육 프로그램 집중 제공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창업카페 11개 지점에서 예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창업카페는 예비 창업가들이 창업 정보를 교류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최근 3년 간 13만명의 예비 창업가들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 서울창업카페 숭실대입구역점을 시작으로 현재 1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서울창업카페는 예비 창업가와 일반시민들이 창업 정보 교류 등 창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창업 저변 확대에 주력해왔다. 올해부터는 실제로 창업을 시작하고 창업 지원시설에 입주하는 등 창업 실행단계로 이어지고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한다.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창업카페 각 지점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서울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및 폐업경험자, 서울 소재 사업자 등록일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다.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점별 예비창업가 발굴·보육, 2개월 간 우수팀 선발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아이템 고도화, 우수팀 최종 선발 및 창업 지원시설 입주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창업카페 각 지점별로 창업 1년 미만의 잠재력 있는 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3개월 동안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시킨 후 지점 예선인 피칭대회를 진행한다.

선발된 예비 창업가는 2개월 간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집중 보육을 받게 된다. 올해 9월에 개최되는 ‘트라이 에브리싱’ 행사에서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는 결선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가는 서울시 창업 지원시설에 입주하고 맞춤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이 길어지면서 가능성 있는 예비 창업가들이 쉽게 창업을 시도하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창업 생태계 위축을 막고 창업가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에 많은 예비 창업가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