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8년 차 프로 자취러인 그룹 샤이니 키가 새로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한다. 키는 독특한 구조를 자랑하는 새 집 한켠에 꽁꽁 숨겨진 ‘키포터와 비밀의 방’을 탄생시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로 이사한 집에서 보내는 키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키는 드림 하우스를 공개하며 스스로를 ‘투머치 끝판왕’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 비우고 싶었던 것 같다”며 새 집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했다고.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키는 잠에서 깨자마자 반려견 육아에 나서며 개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입버릇처럼 “지겨워”라고 하면서도 청소기를 돌리고 빗자루로 테라스를 쓰는 등 주부9단 못지않은 만능 살림꾼으로 활약했다.
아울러 키는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집에서는 반려견 앞에서 꼼짝 못 하는 ‘왕쫄보 개아빠’로 변신, 반려견을 극진히 모시는 서열 최하위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반려 식물에도 애정을 듬뿍 쏟는 키는 로망 가득한 미니 텃밭에 모종을 손수 심으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그는 “비밀의 방 콘셉트”라며 방 한 켠에 숨겨진 또 다른 방에 각종 물건들을 채워 넣으며 ‘키포터와 비밀의 방’을 탄생시켰다고 해 이 공간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만능 살림꾼’ 키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지는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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