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3,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다시 3,000선 밑으로 하락했다.
25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6포인트(0.10%) 떨어진 2,999.3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0.68포인트(0.02%) 내린 2,995.67에 출발해 장중 3,024.63을기록하며 3,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3,0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933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7억원, 62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5%)와 삼성바이오로직스(0.28%), 셀트리온(1.17%)만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1.12%), 네이버(-2.07%), 현대차(-1.58%), 삼성SDI(-0.47%), 카카오(-2.03%) 등 대부분이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보다 2.65포인트(0.28%) 내린 951.1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일보다 0.56p(0.06%) 내린 953.26에 시작해 오전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하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1,426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7억원, 1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76%)와 에코프로비엠(0.83%), 스튜디오드래곤(0.53%)만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제약(-0.74%)과 펄어비스(-3.86%), 카카오게임즈(-0.19%), 씨젠(-1.41%), SK머티리얼즈(-1.46%), CJ ENM(-0.07%), 알테오젠(-4.51%)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오른 1,13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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