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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국내 이용자 대상 아이폰 수리비 ,보험료 10% 할인해준다

오늘부터 1년 간 할인 제공하기로

이통사에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로

공정위에 제출한 자진 시정안 중 하나

/애플 홈페이지 공지사항 갈무리




애플코리아는 1년 간 국내 고객들에게 아이폰 수리 비용 10%, 스마트폰 보험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금액을 각각 10% 할인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이동통신사에 광고비·수리비를 떠넘기는 등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된 애플이 내놓은 시정안의 일부다. 수리 품목에는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이 포함된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12개월 당 최대 2건의 우발적인 손상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공정위에 따르면 소비자가 아이폰 유상 수리비와 애플케어 플러스 비용에서 2만∼3만원 가량의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한편 애플은 자진 시정안으로 이통사 측에 △광고 기금 적용 대상 일부 제외 △보증 수리 촉진 비용 및 임의 계약 해지 조항 삭제 △특허 분쟁 방지 상호 메커니즘 도입 △최소 보조금 조정 등의 조치를 내놨다. 또 총 1,000억 원 상당의 비용을 들여 △제조업 연구개발지원센터 설립(400억 원) △개발자 아카데미 설립(250억 원) △공교육 분야 디지털 기기 지원(100억 원) △애플 기기 유상 수리 비용 및 보험료 할인(250억 원)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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